닥터스칼럼

닥터스칼럼 목록

임플란트는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

페이지 정보

김정민 16-07-27 00:00 267회 0건

본문

임플란트는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


이가 없으면 음식을 잘 씹지 못할 뿐 아니라 소화를 돕는 침 분비량도 줄어

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영양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.

특히 질환이 있는 노년층은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.


다행히 보건복지부의 의료보장성 강화정책이 본격 시행되면서

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기존 만70세 이상에서

만65세까지 확대 조정됐다.


17dc4731e07faaf7c56063a2deab4a22.jpg




본인부담률은 50%.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‘임플란트는 심기만 하면

치료 끝’이라는 생각으로 사후관리를 소홀히 해

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.


임플란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서는 처음 시술단계에서

 치과선택 시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을 사용하는지,

보장기간은 얼마 정도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

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.


또 건강보험 확대적용으로 비용부담은 줄지만 수술통증이나 관리에 대한

부담까지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

충분하고 정확한 사전진단과 상담도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.


임플란트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수명이 매우 짧아질 수 있어

부작용 없이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

환자 스스로 적극 관리에 나서고 치과선택 단계에서

철저한 사후관리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.


임플란트시술은 일반적으로 나이와 상관없지만 시술 시

주변치아상태와 잇몸 및 뼈의 건강상태 등을

충분히 살펴야할 필요가 있으며



94ae8ef53883901a83e51a82e64860e0.jpg



특히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윗니와 아랫니 교합을 정밀하게 살피고

 65세 이상 고령환자는 고혈압, 당뇨 등 평소 질환에 따른

변수가 있을 수 있어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.


치아결손이 오래된 경우 잇몸뼈가 손실돼 치조골이식 등의 치료가 병행될 수 있으며

이와 같은 치주질환치료는 임플란트 시술 후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.

치주질환치료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할 경우

인접치아의 염증 등으로 인해 임플란트의 골유착이 제대로 되지 않아

 주변치아까지 증상이 번질 수 있다.


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주위치아가 건강한 상태에서

심은 인공치아는 골유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반면

 인접치아에 치주염, 잇몸질환 등이 있는 경우

실패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
시술 후에는 개인의 구강위생관리능력과 건강상태,

정기검진여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며

보철물을 통해 씹는 힘이 지나치게 임플란트에 전달되지 않게 노력하고

임플란트치아와 자연치아를 골고루 사용해야한다.

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